경제뉴스

[경제뉴스_25.04.11]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 토허제 확대 효과, 집값 상승 주춤 / 환율 변동성 커져

freesom 2025. 4. 11. 12:58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프리솜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네요.
정신없이 출근하고 공부하다 보니
이번 주는 뉴스 요약도 몇 번 건너뛰었는데요.

그럼에도 주말엔 한 주 고생한 저를 위해
힐링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주말 계획을 세우셨나요?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주요 뉴스 짧게 요약해 드릴게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하겠다고 밝혔어요. 기본관세 10%만 바로 부과하기로 한 건데요. 미 국채 금리가 올라가는 등 시장 불안감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여요.

다만, 중국과는 관세 전쟁을 이어갈 방침이에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보복에 대응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2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어요. 상호관세율을 34%에서 84%(총 104%)로 올렸었는데 중국의 새로운 대응 조치에 맞서 추가 세율을 21%p(포인트) 더 높인 거예요.

🏡 토허제 확대에 집값 상승세 주춤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되면서 집값 상승세도 주춤거리는 모습이에요.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이번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는데요. 오름세를 유지하긴 했지만 상승폭은 지난주(0.11%) 보다 둔화됐죠.

구체적으로 보면, 강남구(0.21%→0.20%), 서초구(0.16%→0.11%), 송파구(0.28%→0.16%) 용산구(0.20%→0.13%) 모두 전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어요.

서울 전셋값(0.05%→0.02%)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그 폭은 줄어들었어요. 서초구(-0.01%→-0.08%)는 하락폭이 늘었고 강남구(0.02%→-0.01%)는 하락 전환, 송파구(0.15%→0.10%), 강동구(0.16%→0.07%) 동작구(0.10%→0.05%), 용산구(0.06%→0.05%),  마포구(0.06→0.04%) 등은 상승률이 둔화했죠.

부동산원은 “준공한 지 오래된 아파트에서 전셋값이 내려 서울 전체 상승폭이 줄었다”라고 설명했어요.

💲환율 변동성 열흘 새 4배 증가

환율 변동성이 심상치 않아요. 지난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가치는 전일 대비 27.7원 오른 1456.4원에 마감했어요. 원화값은 7~9일 16.3원 떨어져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1480원대 중반까지 추락했다가 이날 일부 낙폭을 되돌렸는데요. 트럼프의 상호관세 유예 발표가 영향을 미쳤어요.

관세 등 해외 변수에 따라 원화값이 하락과 상승을 급격하게 오가며 혼란이 커지고 있어요. 이달 들어 10일까지 원화값은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하루 평균 14.7원의 진폭을 보였는데요. 지난달(4.3원)에 비하면 변동폭이 4배가량 커진 거예요. 환율 변동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 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도 함께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와요.

*참고기사
원화값 다시 1450원대 안착 … 변동성 열흘새 4배 커졌다
토허제 확대에…'강남3구·마용성' 상승세 주춤
트럼프 "중국만 125% 관세"… 韓, 석달 벌다


#토허제 #환율 #원화값 #환율변동 #관세유예 #관세전쟁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