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경제뉴스_25.03.27] 둘째 낳은 신혼 가구, 신생아 특공 한 번 더 / 전국 주택 시총의 68% 수도권 쏠림 / 부동산 대출 잔액 급증, 절반은 가계대출

freesom 2025. 3. 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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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솜입니다:)

 

간절히 비가 내리길 원하는 목요일인데요.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여러분의 하루가 무탈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주요 뉴스 간략히 설명드릴게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 🍼둘째 낳은 신혼 가구, 신생아 특공 한 번 더 

자녀를 둘 이상 낳은 가구에 신생아 특별 공급 기회가 한 번 더 부여돼요. 신생아 특공은 정부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작년 3월 도입한 제도인데요. 작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는 기존 한 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한 번 더 특별 공급 기회를 제공해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혼인 신고일부터 무주택 가구인 경우에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받을 수 있어요. 또, 기존에는 배우자 혼인 전 당첨 이력만 배제했지만 이젠 청약신청자 본인의 혼인 전 당첨 이력도 적용하지 않아요. 

 

2세 미만 신생아 가구는 공공분양에서 기존 특별 공급 외 일반 공급 물량 중 50%, 공공임대에서 전체 공급 물량 중 5%를 먼저 공급받을 수 있어요. 민영주택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을 기존 18%에서 23%로 늘리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신생아 우선 공급 비율도 20%에서 35%로 늘릴 예정이에요. 

 

  • 🏠전국 주택 시총 68% 수도권 쏠림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전국 주택 가격을 합산한 시가총액의 약 70%가 수도권에 쏠린 것으로 조사됐어요.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10~2023년 지역별 주택 시가 총액 주요 편제 결과를 보면, 2023년 말 전국 주택 시가총액은 6,839조원으로 집계됐어요.  이 중 서울이 2,320조원으로 가장 컸고 경기 1,986조원, 부산 389조원, 인천 321조원 순이었어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67.7%에 달했죠. 

 

  • 💸부동산 대출 잔액 2,682조원, 절반은 가계대출

국내 부동산 관련 대출 잔액이 작년 말 2,682조원까지 급증했어요.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위험노출액) 중 부동산 관련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2,681조원6,000억원으로 추산됐는데요. 

전년 대비 122조1,000억원(4.8%) 늘었으며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은 105.2%로 나타났어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국내 부동산 부문 충격이 금융기관 등 경제 주체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손실 규모를 의미해요. 

작년 말 기준 가계 부동산 대출 잔액은 1,309조5,000억원으로 부동산 관련 대출의 약 48.8%를 차지했죠. 

 

한은은 "부동산금융이 과도하게 확대되면 경기 부진 시 금융 불안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커지고 생산성이 낮은 부분으로 자금이 집중돼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라고 했어요.

 

 

*참고기사

아이 낳으면 특공 기회 한번 더…결혼 전 청약 당첨 이력 리셋 - 뉴스1  

한은 "부동산에 흘러간 대출 약 2천682조원…가계 비중이 절반" | 연합뉴스

둘째 아이 낳은 신혼 가구, 신생아 특공 한 번 더 받아

전국 주택 시총 6839조… 68%가 수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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