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경제뉴스_25.03.19] 코스피 7분간 거래 올스톱 / 신용대출 보름새 6,000억원 증가 / 감액배당 상장사 급증, 주주 이익 확대

freesom 2025. 3. 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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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프리솜입니다:)

 

와아-! 드디어 한 주의 중간, 수요일을 맞이했네요.

저는 수요일만 넘기면 남은 일주일이 빠르게 가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오늘도 짧게 주요 경제뉴스를 정리해 왔습니다.

시간 나실 때 편하게 읽어주세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 📊코스피 7분간 거래 올스톱

지난 18일 한국거래소 거래 시스템 오류로 코스피 시장의 주식 매매 거래가 약 7분간 전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1956년 한국증권거래소 출범 이후 일부 종목 또는 일부 상품 거래에 오류가 났던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전 종목 거래가 멈춘 건 처음이에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구체적으로 오전 11시 37분 7초부터 코스피 시장에 전산 장애가 발생, 주식 매매 거래 체결이 지연됐는데요. 이 때문에 전 증권사 거래 시스템에서 코스피 전 종목에 대한 시세 확인과 주문 체결이 이뤄지지 않았어요. 주식 매매 시스템은 11시 44분 16초에 복구됐고요. 거래소는 "동양철관 거래 체결과 관련해 장애가 발생, 전체 거래소 매매 체결 시스템이 지연됐다"고 설명했어요. 

 

  • 💰 신용대출 보름새 6,000억원 증가

세 달 연속 줄어든 신용대출이 다시 급증할 기미가 보여요.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개인 시용대출이 이달 들어 약 6,131억원 증가했어요. 작년 12월(-4,861억원)부터 내림세를 보이던 신용대출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건데요.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증가 속도가 꽤 빠르다는 분석이에요. 지금 추세대로라면 37개월 만에 신용대출 최대치를 기록한 작년 8월(8,495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와요. 

 

  • 🏢 감액 배당 나선 주요 상장사들, 비과세 주주이익 확대

올해 주요 기업들이 감액 배당에 나섰어요. 감액 배당은 자본준비금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 주주에게 돌려준다는 건데요. 비과세이기 때문에 주주들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돼요. 

 

일반적으로 배당은 기업이 영업을 통해 벌어들인 이익인 이익잉여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건데요. 여기엔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돼요. 다만 감액배당의 경우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주는 배당이라 자본 거래로 인한 소득으로 잡혀 비과세죠. 

(사진출처: 픽사베이, 그래픽: 솜테크)

배당소득세를 떼지 않으면 수익은 약 18.2% 늘어난다고 해요. 배당과 이자 소득 합계가 연 2,000만원을 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인데요. 감액 배당은 이 세금도 피해 갈 수 있어요. 

 

OCI, 대신증권, 우리금융지주, 엘앤에프, 율촌, 일동제약 등이 감액 배당을 주총 안건으로 올려둔 상황이에요.

 

*참고기사

코스피 7분간 거래 올스톱… “거래 시스템 개편하다가...” 원인 뒤늦게 파악

기업들 줄줄이 ‘감액 배당’… 배당소득세 안 내 주주들 환호

신용대출 다시 들썩…보름새 6000억 늘어 | 한국경제

보름새 6000억…이러다 또 나만 다급해진 영끌족 결국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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