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솜입니다:)
3월의 시작이자 토요일, 삼일절인 오늘 잘 보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곧 쓸 것 같아서 적금 들긴 애매한 돈,
보관하기 좋은 파킹통장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파킹통장이란?
파킹통장은 주차를 의미하는 ‘parking’과 통장을 합한 말이에요.
잠시 주차하듯이 원할 때 자유롭게 돈을 넣고 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입출금 통장과 비슷해요.
파킹통장 장단점
파킹통장의 장점은 단기간 자금 보관이 용이하다는 점이에요.
거기에 일반 입출금통장에 보관할 때보다 많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요.
하루만 맡겨도 정해진 금리에 따라 이자를 책정, 지급하기 때문에 예치 기간이 짧아도 상대적으로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요.
또, 다른 적금이나 예금과 달리 예치금액과 기간, 입출금 횟수에 관계없이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고요.
다만 은행별로 최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다르기도 하고 최고금리가 적용되는 예치금의 한도가 정해져 있어요. 그 때문에 많은 돈을 보관하긴 어렵죠.
파킹통장도 최대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기 때문에 위험도 없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최근 들어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파킹통장들의 금리도 낮아졌어요.
앞으로 더 낮아질 지도 모르는 일이고요.
파킹통장 고르는 팁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파킹통장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을까요?
우선 특별히 자주 쓰는 주거래은행이 없어서 새로 만들 계획이라면 네이버페이금융 홈페이지에서 각종 은행과 금리 적용 기준을 비교해 보세요. 이 중에서 본인의 성향과 맞으면서 가장 많은 수익이 예상되는 통장을 고르는 게 좋아요.
지금은 OK저축은행의 OK짠테크통장이 가장 금리가 높은데요. 눌러서 내용을 확인해 보면 금액에 따라 차등금리가 적용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50만원 이하까지 연 6.5%의 금리를 제공하네요. 그 밖에 마케팅 동의 등을 했을 때 추가 금리를 지급하고요.
저는 이미 다양한 은행과 거래하고 있고 새로 통장을 만들고 싶진 않아서 기존 통장들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지금 이용 중인 건 신한은행의 머니박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예요.
신한은행 머니박스는 최대 200만원까지 연 2.2%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고요.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5,000만원 이하까지는 연 2.2%, 5,000만원 이상의 금액에는 2.7%의 금리가 적용돼요.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는 1,000만원까지 연 1.8%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네요.
그래서 세이프박스는 진짜 1~2일 잠깐 생활비 보관하는 용도로 쓰고 3개월 정도 묵혀둘 돈은 머니박스나 플러스박스를 이용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떤 파킹통장을 이용하고 계시나요?
꿀팁이 있다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