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솜입니다:)
꺄- 매주 돌아오지만 늘 설레는 토요일이네요.
다들 오늘 나들이 계획 있으신가요?
저는 남친이랑 예쁜 카페에서 맛난 브런치를 먹으며 스트레스를 풀었는데요.
장마가 곧 시작된다고 하니 서둘러 맑은 날씨를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최근 논의되고 있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내용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란?
*분리과세가 뭔가요?
우선 분리과세가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분리과세란 특정한 소득을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따로 분리해 과세하는 것을 의미해요. 기본적으로 소득세는 납세자의 소득을 전부 합쳐서 과세하는 종합과세를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 특정 금액은 정책을 근거로 합산하지 않고 분리해 과세하는데요. 이를 분리과세라고 하는 거죠.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이를 배당소득에 적용한다는 것으로 일정 금액 이하의 배당소득은 종합소득에 합산하지 않고 따로 세금을 매기겠다는 거예요.
현재 배당소득에는 기본적으로 세율 15.4%가 적용되는데요. 단, 연 2000만원을 넘길 경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으로 최대 49.5%까지 세금이 부과돼요.
🤷 최근 논의되는 이유와 기대효과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본격적으로 이슈가 된 건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 활성화를 위한 세제 제도 개편 추진 의사를 밝히면서인데요.
한국은 다른 주요국 대비 배당 성향이 낮은 편이에요. 전문가들은 저배당 기조의 원인으로 배당소득에 대한 고세율을 뽑았는데요. 따라서 배당소득을 분리과세할 경우, 한국 주식의 저평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의견이에요.
이 대통령이 제시한 예는 지난 4월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배당소득 분리과세안인데요. 이 의원은 배당성향이 35% 이상인 상장 법인에서 얻은 배당소득에 대해 2000만원 미만은 14%(지방세 별도), 2000만~3억원 이하는 20%, 3억원 초과는 25%의 세율을 부과하자고 했어요.
개정안이 도입될 경우, 기업들의 배당성향 상승이 기대되고 자금이 주식으로 유입돼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와요.
*배당성향이란?
배당금 총액을 당기 순이익으로 나눈 비율로, 숫자가 높을수록 회사가 이익을 주주배당으로 많이 지급한다는 뜻이에요.
🤑 관련 수혜주는?
증권가 전문가들은 이 대통령이 말한 분리과세가 이행될 경우, 고배당 업종과 기업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을 내놨어요.
대표적으로 삼성화재,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과 한전기술, 한전 KPS, HD현대마린솔루션, 기아, 엔씨소프트 등의 기업이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약속한 만큼 수혜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어요.
*참고기사
“중국보다 배당 덜 해”… 李대통령, 배당소득 분리과세 띄운다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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